한글과 한자의 획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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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글과 한자의 획수법

글자는 한글을 사용하든 한자를 사용하든지 간에 획수가 있습니다. 즉 성씨와 이름자 간의 상호 관계를 자연의 법칙인 음양의 법칙에 맞도록 조합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음양의 판단은 홀수는 양이며 짝수는 음으로 성씨를 포함하여 모든 획수가 음이거나 양일 경우는 음양의 조화와 균형을 이루지 못한 것으로 보고 아름답지 않은 이름으로 간주합니다. 그러나 사주의 기운이 모두 양인 경우는 이름자를 모두 음으로 하여도 무방하며, 사주의 기운이 모두 음인 경우는 이름자를 양으로 하여도 무방합니다. 또한. 성씨가 두 자인 경우는 두 글자의 획수를 합하여 음양을 파악하면 됩니다.

 한글의 획수 계산법

한자의 획수 계산법

한자의 획수 법으로는 원획법, 필획법, 곡획법 등이 있는데 여기서는 다수설의 원획법을 소개하기로 합니다.

✤ 원획법(元劃法) - 한자 자체의 근본 획수에 강희자전의 원칙을 준수하며 옥편에 적힌 원래의 부수로 계산하는 방법이고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계산법입니다.

✤ 필획법(筆劃法) - 옥편에 적힌 원래의 부수와 일반적으로 쓰는 부수와 다른 경우, 서획으로 획수를 산출하는 방법으로 원래의 획수와 필획이 다른 경우는 14가지로 정도가 됩니다.

✤ 곡획법(曲劃法) - 한자를 쓸 때 구부러지는 획수에 따라 산출하는 방법이며, 예로 을(乙)의 경우 원획과 필획은 1획으로 산출하지만 곡획은 4획으로 봅니다. 입구(ㅁ)는 원획 필획이 3획이지만 곡획법은 4획이 됩니다.